2018시즌 개막전 엑수마클래식 4타 차 대승 "역대 두번째 어린 나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임성재(20ㆍ사진)의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2부)투어 첫 승전보다.
임성재가 바로 2015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 합류해 지난해 9월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선수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오가면서 상금랭킹 12위(6244만엔)에 올라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Q) 토너먼트를 2위로 통과해 올해 웹닷컴투어에 처녀 입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더욱이 웹닷컴투어 역사상 두번째로 어린 나이(19세 9개월17일)라는 진기록으로 이어졌다. 제이슨 데이(호주)의 2007년 레전드 파이낸셜그룹클래식 우승(19세 7개월26일)이 가장 어리고, 김시우(23ㆍCJ대한통운)의 2015년 엘리메클래식 우승(20세 21일)이 세번째다. 시즌 최종 랭킹 '톱 25'에 진입하면 다음 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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