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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문영 “이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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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문영/사진='불타는 청춘' 캡쳐

'불타는 청춘' 강문영/사진='불타는 청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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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배우 강문영이 새로운 인연을 바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문영과 이연수는 이하늘과 구본승이 낚시를 하러 가는 동안 방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강문영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듣던 중 “이런 노래를 들어도 이제는 그립고 떠오르는 남자가 없다”며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며 “나처럼 두 번 이혼한 사람도 이유가 있겠지”라고 덤덤히 얘기했다.

이에 이연수는 “남자들도 기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남자라면 오히려 기대고 싶을 거다”고 다독였고, 강문영은 “이제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 때가 되면 나타나겠지”라고 새로운 인연을 기대했다.
한편 강문영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야망의 세월’, ‘사랑을 위하여’ 등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는 1995년 가수 이승철과 결혼했으나 97년 이혼했고 이후 2007년 건설업자와 결혼했으나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두 번째 이혼을 맞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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