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실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가 벤처캐피탈(VC)을 통해 가상통화 거래소에 투자한 규모는 총 412억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두나무(업비트) 158억6000만원(9개 펀드),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 94억7000만원(7개 펀드), ㈜코빗(코빗) 86억8000만원(5개 펀드), ㈜코인플러그(CPDAX) 70억원(9개 펀드), ㈜코인원(코인원) 2억원(2개 펀드) 등이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앞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법적 행위가 적발되면 모태펀드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올해 치매 100만명 넘는다…"2050년엔 80대 부부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