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추미애 대표의 신년사는 망상에 빠진 수필을 보는 것 같았다. 집권당 대표의 인식이라고 하기에는 국정 여러 국면에 대한 이해가 어둡고 시각마저 매우 편향적이기에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북한보다 야당을 더 강도 높게 비판하는 여당대표의 신년사. 야당을 독재 호헌세력으로 몰아가는 여당대표의 신년사. 그 어디에도 집권당다운 책임감과 여당다운 포용력을 찾아보기가 어렵다"며 "집권여당과 당대표는 민주주의 덕목인 포용과 인내, 아니 제대로 된 현실인식부터 다시 짚어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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