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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측은 바레인으로 오는 자국 민간기 항공기에 대해 카타르 공군이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는 UAE를 이륙해 바레인 마나마로 가던 중이었다. UAE 항공청은 "해당 항로는 예정된 항로로 국제적 기준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반면 카타르는 최근 UAE의 영공 침해를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카타르는 UAE가 군용기를 동원해 영공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14일에는 카타르 왕족 가운데 한 명이 UAE에 억류되어 있다는 주장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알리 알-타니 라는 이름의 왕족은 동영상을 통해 "지금 아부다비에 있다"면서 "셰이크 모하마드 UAE 왕세자의 손님으로 왔으나, 지금 억류되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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