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 50분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만찬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9명, 창업혁신기업 대표 6명, 소상공인 7명, 실패 후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 4명을 비롯해 중소기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32명이 참석한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으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초청 대상에서 빠졌다.
이날 만찬 메뉴는 설렁탕과 전복, 문어, 해산물, 풍천장어 등이며 만찬주는 가평 잣 막걸리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설렁탕은 문화옥에서 공수할 예정”이라며 “이 식당은 1990년부터 매달 탑골공원 어르신 100여명, 지금까지 3만 여명을 초청했고, 고아원 어린이들 생일 잔치를 열어주고 있다. 직원 대우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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