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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타결…조합원 61.06%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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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처음으로 해를 넘겼던 현대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현대차 에 따르면 노조가 15일 실시한 2차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총원 4만9667명 중 4만608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만8137명(61.06%), 반대 1만7714명(38.44%)으로 가결됐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성과금과 격려금 300% + 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에 합의했다.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고용, 사회공헌협의체 구성 후 3년간 30억원의 사회공헌 특별기금 적립 등에도 합의했지만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후 노사는 4차례 교섭을 더 해 지난 10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이 추가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16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아차의 임단협 타결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이 포함된 2017년 임단협 잠정안에 합의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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