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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서울 출퇴근 대중교통 요금 무료

최종수정 2018.01.14 17:43 기사입력 2018.0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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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서울 출퇴근 대중교통 요금 무료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겨울철 미세먼지 문제가 가중되면서 환경부는 15일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서울시는 이날 출·퇴근시간에 서울시 관할 시내·마을버스, 도시철도 요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1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PM2.5)가 '나쁨' 기준(50㎍/㎥) 이상이고, 15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차량 2부제는 홀(짝)수일에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짝)수인 차량이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1월 15일은 홀수차의 운행이 가능하며, 짝수차는 운행이 제한된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직원 52만7000명이 차량 2부제 참여 시 수도권에서 차량 11만 9000대의 운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개 대기배출 사업장과 514개 건설공사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게 된다. 특히 열병합발전소(최대 17.6%), 자원회수시설(최대 50%), 물재생센터(최대 44%) 등은 미리 단축 운영목표를 설정했다. 건설공사장은 노후건설기계 이용을 자제하거나 살수차량을 운행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15일 출·퇴근시간에 서울시 관할 시내·마을버스, 도시철도 요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요금면제 해당 출근시간은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이며, 퇴근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인천, 경기 소재한 대중교통은 제외된다.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는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과, 행정·공공기관 직원 뿐 아니라 국민들께서도 차량 2부제 시행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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