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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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이후 IT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환율, 일회성 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실적이라는 분석이 등장하면서 IT업종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짙어졌다.한 주 간 흐름을 보면 삼성전자는 12일 장중 240만원선 밑으로 내려앉는 등 7.52% 하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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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6.18% 하락했다. 7일 실적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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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7일
장중 11만4000원까지 상승했다가 12일 10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전기전자업종지수도 지난 5일 1만9304.32에서 12일 1만8073.22로 6.38% 내렸다.
다만 이 같은 부진은 단기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다는 해석이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에 주된 원인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이익 모멘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를 유지 할 가능성이 높은 점, 디램(DRAM) 가격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IT 업종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이라고 풀이했다.이 연구원은 IT업종 숨고르기 장세에서 대안 업종으로는 시클리컬업종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을
비롯해 중국 인프라 수요와 상관관계가 높은 화학, 기계업종에 주목한다"며 "해당 업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는 연초 이래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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