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가 해 온 롤링주빌리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 친절히 설명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 의원은 이어 "당시 성남시는 2014년 부터 '빚탕감 프로젝트(롤링주빌리, Rolling Jubilee)'를 펼치고 있었고, 이후 성남FC의 유니폼 메인 로고로 채택,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공익캠페인을 스폰서로 사용했다"며 "이러한 공익캠페인의 참여와 확대를 목적으로 '성남시', 제가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던 '희망살림', 성남의 대표기업인 '네이버', 그리고 FC바르셀로나처럼 시민구단이었던 '성남FC'가 뜻을 모아 공개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은 저와 이재명 성남시장님을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명백한 '정치적 음해'"라며 "정당한 공익캠페인, 공익적 활동마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음해하는 곳. 언제까지 이런 일이 반복되어야 할 지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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