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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쇠고기 수입액 처음으로 10억달러 돌파

최종수정 2018.01.14 09:21 기사입력 2018.01.14 09:21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14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은 10억9601만달러였다.

11월 누적 수입액이 이미 전년 연간 수입액을 돌파했고 처음으로 10억달러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물량도 16만6432t으로, 전년 연간 수입물량(15만678t)을 이미 추월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미국 내 광우병이 확인되면서 수입이 전면 금지된 바 있다.
이후 미국에서 쇠고기 수입 재개를 요구했고 2008년 '30개월 미만' 쇠고기 수입 재개가 결정됐다.

당시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해 쇠고기 수입 협상을 졸속 추진했다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대규모 반정부 촛불시위가 열렸다.

하지만 한미 FTA 발효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재개된 지 10년이 채 안 돼 광우병사태 이전 수준으로 수입 규모가 빠르게 회복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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