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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北, 이중적 행태…정부, 北 비핵화 이끌어내야"

최종수정 2018.01.13 16:41 기사입력 2018.0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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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3일 북한이 지난해 12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 터널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북한의 이중적 행태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이 평화적 올림픽을 말하면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의 시간벌기를 한다면 이는 기만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선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한데 대해서는 "신속한 실무추진은 환영한다"면서 "임박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위안 조속한 실무추진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풍계리 핵실험장 동태를 거론하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을 보내겠다고 하면서 한편으로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북한은 위장평화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에도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주장하면서도 비핵화는 의제가 아님을 강조했다"며 "정부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은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를 계기로 비핵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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