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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과거 '복면가왕' 출연 소감 재조명…"가왕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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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왼쪽), 김창렬 / 사진='올드스쿨' 트위터

이필모(왼쪽), 김창렬 / 사진='올드스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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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필모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복면가왕' 출연 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이필모는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계기를 이야기하며 "원래 노래를 좋아해서 출연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복면가왕 무대에 서니까 너무 재미있고 설렜다"라면서 "소리에만 집중하는 그 시간이 보석처럼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5분밖에 안 되는 시간인데 굉장히 빠르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면가왕에서 가왕이 될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내가 만일 가왕이 되면 저와 겨뤘던 가수들은 뭐가 되나. 차라리 떨어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죄송하다"라고 황급히 사과해 좌중을 웃게 했다.

이필모는 앞선 2015년 12월2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해피뉴이어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스노우맨과의 대결에서 패해 탈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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