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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뽀]⑩ 2018년에도 신인상은 워너원 이대휘 #부리 #아이돌상 #사랑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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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지난 10일 ‘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워너원이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워너원 멤버 개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의 ‘입’덕 ‘뽀’인트를 알아보는 ‘아입뽀’! 오늘은 워너원의 사랑둥이 이대휘를 알아보겠다.
사진=워너원 '에너제틱' MV 캡처

사진=워너원 '에너제틱'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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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눈과 부리로 완성한 귀여움
이대휘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은 것은 ‘짝눈’이다. 그는 왼쪽 눈에만 쌍꺼풀이 있어 양쪽 얼굴의 분위기가 다르다. 쌍꺼풀이 있는 왼쪽 얼굴은 성숙하고 그렇지 않은 오른쪽 얼굴은 그저 해맑은 아이 같다.
팬들이 찾은 이대휘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부리’다. 그가 사진찍힐 때 입을 내미는 모습이 팬들에게 자주 포착돼 그의 입술은 ‘부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긴장을 할 때나 애교를 부릴 때, 잔망을 떨 때 그리고 집중할 때 나오는 그의 부리는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사진=워너원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워너원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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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눈과 쉴 새 없이 팬들을 마중 나오는 부리 덕분에 ‘아기 수달’, ‘삐요’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의 매력은 단지 귀여운 외모에서 끝나지 않는다. 겉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자랑하는 그 점이 바로 이대휘의 킬링 포인트다.

#춤, 노래, 작사, 작곡까지 무결점 아이돌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 촬영 당시 이대휘는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한 17살이었다. 하지만 이대휘를 고1 코딱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무대만 올라가면 그 누구보다도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하는 이대휘다.
지난해 3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100명의 연습생과 함께 ‘나야 나’ 무대를 선보였던 이대휘는 도드라지게 가벼운 몸짓과 정확한 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은 안무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은 기본, 춤의 강약 조절을 통해 101명 중에서 시선을 모았다. 이후 그는 ‘Never’, ‘Super Hot’ 무대는 물론 ‘에너제틱’, ‘활활’에서 오로지 춤만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개인 직캠 캡처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개인 직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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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춤선을 자랑하는 이대휘는 워너원의 댄스 멤버가 아니라는 것은 또 하나의 반전이다. 그는 워너원의 리드 보컬로 춤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꽉 잡고 있는 멤버다. 곡 해석 능력이 탁월해 어떤 노래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하는 이대휘는 특유의 색채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노래는 원곡과는 또 다른 맛을 낸다.

또 작사, 작곡도 가능한 이대휘는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함께 촬영했던 임영민, 김동현에게 데뷔곡 ‘GOOD DAY’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춤, 노래는 물론 작사·작곡까지 어느 하나 모자란 부분이 없는,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만능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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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원하는 아이돌상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안준영 PD는 이대휘를 보고 “‘아이돌 아니면 뭐하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끼 있고 모든 걸 다 가진 친구다. 이 시대가 원하는 아이돌상이다”고 평했다.

이대휘의 끼를 알아본 것은 안준영 PD뿐만이 아니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트레이너였던 래퍼 치타는 “대휘는 스타성, 춤선이 예쁘고 매력이 넘치고 101명의 친구들 중에서 눈이 제일 반짝거렸다”고, 보컬 트레이너 신유미는 “이대휘는 보이그룹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요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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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함께 출연했던 연습생들 역시 “유독 이대휘에게 눈길이 갔다”, “대휘는 무조건 잘 될 것 같았다”, “그 친구는 연습생이지만 연예인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이뤄진 두 차례의 레벨 테스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로열 A 이대휘는 탄탄한 실력 바탕에 넘치는 끼로 팬들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하는 행동마다 사랑이 뚝뚝

‘머랑둥이’, ‘휘랑둥이’, ‘사랑둥휘’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대휘는 별명처럼 하는 행동마다 사랑스러움으로 뭉쳐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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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서 이대휘는 워너원 중 유일하게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트와이스 ‘시그널’, ‘Knock Knock’, ‘TT’, ‘Cheer up’, 아이오아이 ‘Pick me’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잔망을 부렸다. 또 이날 그의 주황 맨투맨에 멜빵 바지는 그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지난해 12월8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 고’에서는 스모 선수로 변신해 스케줄로 지친 형들에게 막내답게 귀여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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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형 사랑뿐만 아니라 팬 사랑까지 가득한 이대휘는 지난해 9월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무대에 가까이 오는 팬들 때문에 다른 팬들이 다칠까봐 직접 무대에 올라 “밀지마”라고 소리쳤다. 공연 후 이대휘의 ‘밀지마’ 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너무 귀엽다”, “팬아저(팬이 아니어도 저장)” 등의 반응을 끌어냈다.
사진=tvN 'SNL'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SNL'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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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아이 같으면서도 어떨 때는 어른 같은 면모를 보이는 이대휘는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순위가 데뷔를 눈앞에 두고 다섯 계단 하락했음에도 “제가 더욱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여러분 모두에게 예쁨받을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력적인 부분이나 인간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지는 대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이에서 어른을 왔다 갔다 하는 이대휘에 빠지지 않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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