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정감사 및 언론에서 제기한 SR 채용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면접 평가점수를 임의로 변경해 추가 합격 시킨 사례 등 총 13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채용 면접전형 평가위원을 구성하면서 외부 전문가 없이 내부 위원만으로 구성·운영한 점과 채용 전형방법을 필요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건 등 2건은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사 규정을 개정하도록 요구했다.
SR은 지난해 자사 및 최대주주인 코레일 임직원의 자녀 12명을 채용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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