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정사업본부는 "배달 지연 지역은 전남·광주지역의 광주, 목포, 순천 등을 비롯해 제주지역의 제주, 서귀포, 전북의 군산, 완주 등 37곳"이라고 밝혔다.
기상특보지역과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우선적으로 우편차량을 이용해 특급 및 시한성 우편물을 위주로 배달하고 있다.
또 우편물 접수 시 배달지연 지역으로 발송되는 우편물은 발송하기 전에 지연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SMS), 홈페이지, 언론매체를 통해 배달지연 현황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도로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배달재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현재 우편물 배달 지연지역은 다음과 같다.
△경남 4곳 : 창녕, 합천, 밀양, 김해
△충청 7곳 : 천안, 청주, 서산, 세종, 괴산, 당진, 보은
△전남 9곳 : 광주, 목포, 순천, 완도, 구례, 장성, 나주, 무안, 영광
△경북 6곳 : 문경, 상주,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전북 9곳 : 전주, 군산, 완주, 임실, 순창, 남원, 고창, 진안, 부안
△제주2 곳 : 제주, 서귀포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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