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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인간의 우주 外

최종수정 2018.01.12 10:32 기사입력 2018.01.12 10:32

[신간안내] 인간의 우주 外

◆인간의 우주=부제는 ‘우리의 기원과 운명, 존재에 관한 근원적 질문들’. 인류 문명의 위대함과 마주할 수 있는 탁월함을 선사하는 책. 맨체스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며 BBC의 유명 과학 다큐멘터리 진행자인 브라이언 콕스 박사는 이 책에서 인간의 기원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인문 과학적 시공간 탐험을 화려한 사진과 일러스트, 유려한 문체로 담아냈다. 저자는 일생 동안 누구나 스스로에게 한 번쯤 해보는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와 같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해 보이는 질문을 끝까지 파고들어 과학의 가장 근본적이고 위대한 질문으로 바꿔놓았다.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 최초의 발자국과 인간이 달에 남긴 발자국을 비교하면서 인간의 본질과 언어, 미지의 우주로 향하려는 수많은 노력을 과학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문체로 재조명한다. 빅뱅뿐 아니라 우주 탄생, 태양계와 지구, 우주에서 인류의 위치 등에 대한 최신 과학적 사실들을 철학적 질문들과 결합하고 이를 통해 과학이야말로 모든 인문학의 기본이 되어야 하며 늘 길을 잃고 헤매며 방향을 묻는 인간에게 나침반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브라이언 콕스, 앤드루 코헨 지음/노태복 옮김/반니/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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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1990년부터 2015년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 한 시대와 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작가들과 나눈 인생 최후의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주간신문이자 진보적 지식인이 주요 독자층인 ‘차이트’의 문예부 편집자이자 비평가인 이리스 라디쉬는 많은 경험을 하고 삶에 대한 환상이 사라진 고령의 작가들이 살았던 각자의 시대를 고찰하고 유럽 문화사의 중요한 테마와 국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리고 삶의 끝에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을 주저 없이 던진다. 나는 누구였는가? 혹은 삶의 끝에서 변하지 않고 남는 본질적인 것은 무엇인가? 독자들은 고령이 된 작가들과 나눈 ‘죽음’에 대한 이 대화를 통해 역설적으로 삶의 본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사유의 길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책에 실린 작가 열아홉 명은 모두 잔인했던 폭력의 시대를 지나왔다. 독일 시인 페터 륌코르프의 말대로 세상이 ‘안온하고 친숙하’지 않았기에 이 작가들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억압하지 않는 문학이 주는 자유 속에서 인간과 삶에 대해 탐구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 임레 케르테스, 파트릭 모디아노, 클로드 시몽을 비롯해 유럽 문학을 세계의 문학으로 이끈 비평가 조지 스타이너,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등 죽음을 앞두고 있는(혹은 이 인터뷰를 끝으로 삶을 마감한) 고령의 작가들 중 전쟁과 무관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당대 유럽 문학과 지성사에 빠질 수 없는 이 이름들은 이미 자신 안에 수많은 무덤이 생기는 세월을 지나왔다. 자기 자신은 폭력적인 죽음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미 죽음을 개인적인 결론으로 받아들인 인물들인 셈이다. (이리스 라디쉬 지음/염정용 옮김/에스/1만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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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언력=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그래서, 한마디로 결론이 뭐죠? 좀 더 심플하게 안 될까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장황한 보고, 지루한 설명, 맥락 없는 PT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렇게 했다가는 설득이나 동의는커녕 본론은 꺼내지도 못하고 외면 당하기 일쑤다. 10초면 핵심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왜 5분이나 걸리는가? 1장으로 충분한 보고서를 왜 30장이나 쓰고 있는가? 지루하고 장황한 사람이 될 것인가, 짧은 말로 임팩트 있게 압도적 인상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브랜딩 전문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와 캠페인을 수없이 만들어낸 권위자인 가와카미 데쓰야가 자신의 영업기밀이기도 한 일곱 가지 일언력을 공개한다. 저자는 본질을 꿰뚫는 한마디를 구사하는 능력을 ‘일언력’이라 명명하고 요약력, 단언력, 발문력, 단답력, 명명력, 비유력, 기치력으로 분해해 설명한다. 보고나 설득, PT 그리고 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진행할 때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하든 일언력만 있다면 한마디로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임팩트 있는 한마디는 존재감을 높이고, 호감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안혜은 옮김/쌤앤파커스/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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