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매킬로이 "138억원짜리 집 사세요~"

로리 매킬로이가 129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은 플로리다 고급 맨션. 사진=CBS스포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의 맨션이 매물로 나왔다는데….

미국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저택을 1290만 달러(138억원)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2012년 12월 월드스타들이 모여 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1090만 달러(117억원)를 주고 산 집이다. 1만577제곱피트(297평) 부지에 침실 6개와 욕실 9개, 게임룸, 퍼팅 그린, 웨이트 트레이닝장, 야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매킬로이가 바로 메이저 4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3승을 수확한 선수다. 지난해는 연초 갈비뼈를 다치는 등 잔부상에 시달리며 무관의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10월 유러피언(EPGA)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챔피언십을 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명예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EPGA투어 아부다비챔피언십에서 2018시즌을 출발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