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 올해 살림살이 4442억원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예산 지난해보다 435억원(10.86%) 증가한 4442억원 확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의 구정목표 실현을 위해 ‘2018년도 예산’을 총 4442억원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올해 구 살림살이 규모는 일반회계 4322억원, 특별회계 1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35억원(10.86%) 증가했다.

예산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으나 상당 부분이 아동수당 신설, 기초연금 증가 등 복지예산 확대분으로 복지비용의 구비 부담금 증가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자체사업은 사업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 감액 편성해 재정부담을 최대한 줄였으며 일상적으로 지출되는 행정운영경비를 절감했다.

각 부문별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2070억원(46.62%) ▲일반공공행정 분야 323억원(7.27%) ▲환경보호 분야 216억원(4.86%) ▲수송 및 교통 분야 158억원(3.55%) ▲보건 분야 119억원(2.69%) ▲문화 및 관광 분야 106억원(2.39%) ▲교육 분야 96억원(2.16%) ▲국토 및 지역개발 87억원(1.96%) 등이다.

구는 확대되는 복지수요를 반영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17.13% 증가한 2070억원으로 편성했다. 기초연금·영유아보육료·가정양육수당·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복지관·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지원 사업, 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연계, 새벽 인력시장 쉼터 상설화, 벤처창업지원센터 기업홍보관 설치 등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광장동 체육공원 부지개발,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문화예술회관 시설 개선, 생활체육 공간 확충, 서울동화축제와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사업을 추진해 광진의 문화적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재건축사업 공공관리 지원 강화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 구의역 일대 자양동 KT부지에는 광진구 신청사를 포함, 상업 및 공공시설을 조속히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항구적 수해예방 시스템 구축 마무리, 능마루 맛의 거리 지중화사업 및 대학문화 거리 조성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도시 건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숨은 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세외수입 확충에 노력, 투자사업은 엄격히 심사·반영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는 등 구 재정력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는 민선6기가 실질적으로 마무리되는 해이며 구정 전반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광진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구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해 주민 참여와 소통의 창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