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금천구청역 앞에서 가두 캠페인 진행
지난해 12월27일 열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금천구 주민자치회 결의대회’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피켓을 든 금천구 주민자치회 위원 50여명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본부 주관으로 2월28일까지 전국적으로 전개된다.
구는 결의대회를 계기로 주민자치회와 통장연합회 등 마을주민이 주체가 돼 10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 30만 금천구민의 결집된 강한 의지를 서명부에 담아 여야 정당 및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서명을 위한 공간을 마련, 15일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금천구청역 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 소식지, 구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로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명운동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사이트(http//goo.gl/forms/q2cUmEO9iaK4tcPd2)에 접속하여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서일희 규제개혁팀장은 “그 동안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방분권 공감 토크쇼 및 강좌를 개설하는 등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구민의 뜻이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에 확실하게 전달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