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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여성 임원 10명…창사 이래 첫 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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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포스코인재창조원 전무, 포스코그룹 사상 첫 여성 전무 탄생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포스코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임원급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1990년 첫 대졸여성 공채를 실시한 이후 27년만이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정기 임원인사로 여성 임원급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로 유선희 인재창조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이유경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1명, 상무 1명, 상무보 3명이 새로 탄생하면서 여성 임원급이 10명으로 늘었다.

2012년 상무보로 경력 입사한 유선희 전무는 포스코 창사 이래 첫 여성 전무가 됐다. 1990년 여성공채 1기로 입사한 이유경 상무는 설비자재구매실장에 임명됐고, 오지은 광양제철소 기술혁신그룹장과 방미정 포스코휴먼스 그룹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홍진숙 포스코 홍보그룹장은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포스코대우로 자리를 옮긴다.

이밖에 박미화 포스코 상무가 포스코ICT로, 최은주 포스코켐텍 상무는 포스코대우로 이동한다. 최영 포스코대우 상무보는 포스코로 복귀해 언론홍보를 맡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성 제고와 여성 인력 활용을 위해 여성 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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