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도박사 "마스터스 우승후보 1순위는 스피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던 스피스가 2015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그린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조던 스피스가 2015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그린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피스 7-1, 존슨 8-1."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이 책정한 오는 4월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이다. 11일(한국시간) 스피스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세계랭킹 1위 존슨보다 앞섰다는 게 흥미롭다. 존슨은 더욱이 지난 8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를 제패해 일찌감치 1승을 수확했다. ESPN은 "존슨의 무력 시위가 돋보였다"며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를 떠올리는 압도적 우승"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제는 존슨이 마스터스에 유독 약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7차례 등판에서 2015년 공동 6위에 이어 2016년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톱 10' 진입이 불과 두 차례다. 지난해는 특히 1라운드를 앞두고 숙소 계단에서 넘어져 출전조차 못했다. 스피스는 반면 마스터스에서 훨훨 날았다. 2014년 첫 출전 당시 곧바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우승, 2016년 준우승 등이다.

도박사들이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지난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5승을 쓸어 담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을 때 역시 스피스를 1위로 꼽은 이유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후보 목록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5년부터 4년째 지구촌 골프역사상 여섯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