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 가장 더운 곳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
9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알제리 아인 세프라 북부 지역에 있는 사하라 사막에 약 38cm의 눈이 내렸다.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일대에 눈이 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사막이 워낙 넓고 상대적으로 관측 장비가 부족해 강설이 얼마나 드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사하라 사막은 지난 2016년에도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눈이 내린 지역의 1월 평균 기온은 6~12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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