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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송어·빙어축제…魚, 제대로 낚였네

최종수정 2018.01.10 11:00 기사입력 2018.01.10 11:00

평창 아이스랜드 송어페스티벌 얼음낚시


[아시아경제 여행전문 조용준기자]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곳곳에서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겨울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 4곳을 소개한다.

◇화천 산천어축제=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했다. 올 축제는 28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얼음낚시, 맨손잡기, 선등거리, 썰매타기 등과 어우러져 밤낚시와 좌대 얼음낚시(750~1000석)까지 즐길거리를 추가해 재미와 안전을 업그레이드했다. 핀란드 산타클로스 초청 행사(12~14일)도 갖는다. 루어낚시, 봅슬레이 등 축제 기간에 선보이는 프로그램만 70여개에 달한다. 축제 기간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22일 오전 10시)도 펼쳐진다.

◇평창 송어축제=평창군은 기존 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를 윈터페스티벌로 묶어 효율성을 높은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어축제는 '아이스랜드(Ice Land) 송어페스티벌'로, 대관령눈꽃축제는 '스노우랜드(Snow Land) 눈꽃페스티벌'로 이름이 바뀐다.
진부면 오대천에서 아이스랜드 송어페스티벌이 한창이다. 다음달 25일까지 두 달 넘게 열리는 국내 최장 기간 겨울축제다. 축제에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 스노봅슬레이, 겨울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스노래프팅, 얼음카◇태백 눈축제,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도 있다. 스케이트, 전통썰매, 4륜 오토바이, 회전그네, 유로점프, 미니 바이킹, 텐트낚시, 맨손잡기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송어축제와 맞물려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평창 대관령면 송천 일대에서는 눈조각 전시, 알몸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려 흥을 더한다.
태백 눈축제
◇태백눈축제=겨울 태백산은 눈꽃 여행지로도 인기다. 8분 능선쯤에 분포한 주목나무에 물방울이 얼어붙어 형성된 상고대가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뭐니해도 겨울 태백산에서 눈축제를 빼놓을 수없다. 오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365세이프타운 및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이글루카페, 눈 터널, 눈 미끄럼틀, 전국 대학생 눈 조각 대회 등 눈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이중 당골광장에 마련되는 대형 눈조각은 시선을 앞도한다.

◇인제 빙어축제=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에서 열린다. 소양강 상류 맑은 물에서 자라는 빙어가 축제 주인공으로 등장한 지 올해로 벌써 18년째다. 축제에서는 빙어낚시 체험, 눈썰매장, 얼음 썰매, 얼음 봅슬레이, 얼음 미로 체험, 아이스 범퍼카, 빙어 뜰채 잡기, 얼음 축구대회, 스노 레이스 등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대형 눈조각공원이 들어서고 아이스 난타 및 눈조각 퍼포먼스, 아이스 칵테일 쇼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빙어를 이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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