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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 바른정당 탈당 선언…"한국당으로 복귀"

최종수정 2018.01.09 14:09 기사입력 2018.01.09 11:06

김세연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윤동주 기자 doso7@
김세연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과 동시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9일 입장자료를 내놓고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당의 이유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바른정당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남아 계시는 동료들, 특히 함께 뜻을 세워 오신 청년 여러분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어디에 있든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그는 "보수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선(先) 보수통합' 후 중도로 나아가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통합 불참 선언이 바른정당 탈당, 자유한국당 복당 수순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이은 탈당에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문제 논의와 함께 추가 탈당 사태 및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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