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영국 기술 전문 매체 더 레지스터(The Register)가 지적한 보안 설계 문제에 대해 3일(현지시간)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인텔은 "제기된 보안 결함이 인텔 제품만의 문제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분석에 따르면 여러 공급 업체의 운영체제와 프로세서를 포함한 다양한 컴퓨터 장치들이 이 문제에 취약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패치에 대해서는 "몇몇 보고서의 의견과는 달리 성능적인 변화는 작업량에 따라 다를 것이며 평균적인 컴퓨터 사용자에게는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더 레지스터'의 보도가 나온 이후 3일 장중 인텔 주가가 3.4% 하락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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