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권의 평균 아파트값이 지난달 처음 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2월 6억2364만원이던 강남 아파트 평균가격은 2013년 5억6000만원대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듬해인 2014년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6년 10월에는 7억851만원으로 처음 7억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 8억원대까지 점령했다. 6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오를 때는 8년가량이 걸렸지만 7억원대에서 8억원대로 오르는 데는 1년 2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강북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아파트 평균가격이 1년 전보다 3798만원(8.4%) 오른 4억9090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과 비교하면 3억1579만원이 더 싸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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