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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매너포트, 뮬러 특검 고소

최종수정 2018.01.04 07:49 기사입력 2018.01.04 07:49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캠프 선대본부장 폴 매너포트가 돈세탁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로버트 뮬러 특검을 고소했다. 그는 뮬러 특검으로부터 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됐었다.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트럼프 측이 반격을 가하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매너포트는 뮬러 특검과 뮬러를 특검으로 임명한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차관을 피고인으로 하는 소장을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그는 로젠스타인 차관이 뮬러 특검에게 수사 전권을 위임, 월권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또한 뮬러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이 법적 권한을 넘어서고 있다며 연방법원이 자신과 관련된 혐의를 취하하고 뮬러 특검의 권한을 축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고소는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트럼프 측 인사 중 처음으로 나온 법적 대응이다.
뮬러 특검은 지난 10월30일 매너포트와 리처드 게이츠, 조지 파파도풀로스 등 트럼프 캠프 출신 인사 3명을 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한 바 있다.

하지만 이 혐의는 러시아 스캔들과는 직접 연관이 없는 개인 비리 수준이어서 비판의 여론도 있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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