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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종열 옹께 독립유공자 헌정매거진 전달

최종수정 2018.01.03 21:38 기사입력 2018.01.03 21:38

은평구 한규동 증산동장, 박남춘 신사2동장 지난달 22일 애국지사 이종열 옹께 ‘독립유공자 헌정 매거진’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한규동 증산동장, 박남춘 신사2동장은 지난달 22일 애국지사 이종열 옹께 ‘독립유공자 헌정 매거진’을 전달했다.

헌정매거진에는 이종렬 애국지사의 일대기가 화보와 함께 담겨 있다. 1910년 한일합병부터 2017년 은평구에 거주하기까지의 일대기인 셈이다. 개인 애국지사 한분의 이야기지만 잔혹했던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던 이야기가 연대별로 상세하게 기록 돼 있다.

이 책은 31페이지에 달하고 사진은 옛날 사진부터 50여 컷이 들어가 있으며 개인 이야기 외에 역사의 기록은 국립도서관 등에서 고증된 자료다.

특히 은평구에서 애국지사와 후손에 대한 예우와 마을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펼친 문화 행사 등도 기록이 담겨 있다.

애국지사 이종열 옹께 독립유공자 헌정매거진을 제작, 드리게 된 동기는 서울시 50플러스 중부 캠퍼스 '2017년 50+창업경진대회'에서 1위(여순희 라이프텔링 대표)를 하여 창업지원금을 지원 받아 독립유공자를 찾던 중 은평구에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예우와 지원 사례를 접하였고 마침 한규동 동장이 이 일을 추진한 사례를 알고 있는 지인이 연결 되어 책을 제작하게 됐다.

한규동 동장은 갈현2동장으로 재직시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아 지역에 있는 애국지사 후손을 찾아 문화행사를 했던 것이 계기가 돼 2016년부터는 김우영 구청장 지시와 예산 배정으로 16개 동 전체에서 주민센터 실정에 맞게 문화행사와 3.1절 등 국경일 이외에 마을 행사에도 초청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후손을 지속적인 예우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매결연지인 경기 가평군 북면의 애국지사 후손과 6.25 참전용사도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 헌정서는 가족에게 20부를 전달할 뿐 아니라 국립도서관 등에 비치되고 광복회 은평지부 등에도 전달 할 예정이다.

여순희(라이프텔링 대표)는 "이종열 어르신의 삶을 후대에 전할 수 있게 독립유공자 헌정매거진으로 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독립운동을 글자로 읽고 매체로 볼 때에는 한국사람이면 당연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의 독립운동은 죽음의 공포에서 ‘역적으로 몰리는 일이었다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무관심으로 살아온 제 모습에 죄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일은 그분들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의 삶이 역사가 되는 생생한 기록을 독립유공자 헌정매거진을 통해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규동 동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은 이분들의 헌신과 나라를 위한 애국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잊히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찾아서 예우를 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행사는 교육적 차원에서도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민들과 박남춘 신사2동장, 여순희 라이프텔링 대표 등이 참여, 헌정매거진 영구 보관용 케이스는 세경애드(이동근) 대표가 제작 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담겨서 더 의미가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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