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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78조 강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상보)

최종수정 2018.01.04 07:00 기사입력 2018.0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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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물산이 3조7800억원 규모 강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 강릉에코파워와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도급 일괄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강릉안인화력 발전소는 2080MW급 석탄화력발전소다. 계약 금액 3조7800억원은 삼성물산 2016년말 기준 연결 매출액의 13.45%에 해당한다.


다만 이번 계약은 최종 계약이 아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완료 이전 일종의 가계약이다. 새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석탄 발전소의 LNG발전소 전환을 추진하면서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 계획 역시 당초 계획보다 밀렸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고 수준 환경 관리'라는 단서를 달아 강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확정했다. 이에 줄어든 시간 내 인허가 등을 추진하기 위해 PF 완료 전 이번 계약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향후 최종 계약 체결 시점에 확정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빠른 시일 내 착공 관련 서류 제출 및 인허가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금조달 역시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PF 규모는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인프라 PF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시공 기간은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60개월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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