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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프로셀테라퓨틱스, 코스메슈티컬 '맞손'

최종수정 2018.01.03 15:43 기사입력 2018.01.03 15:43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프로셀테라퓨틱스는 '화장품 피부투과 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피부투과 신규소재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향후 기술 적용을 통한 화장품용 제품화 및 글로벌 독점판매에 대한 것으로 계약금 50억원과 향후 양사가 공동연구 및 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는 20년간 판매 및 수익을 배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프로셀테라퓨틱스의 피부투과 기술은 의약원료를 세포와 세포 간에 투과 시키는 원천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기술로 단백질 및 비단백질 등 화장품 기능성 소재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거대분자 전송 도메인(MTD)을 이용해 효능효과(보습, 미백, 피부재생 등)가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들을 피부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까지 깊이 전달하는 방식이다. 피부투과 기술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특허등록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바이오 기술 및 항균제 사업으로 구축한 화장품 소재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피부투과 기술을 적용한 신규 화장품 소재의 개발·판매사업을 추가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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