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두라스의 인구 10만명 당 살인율은 42.8명으로 전년의 59.1명보다 줄었다. 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살인 건수는 26.4% 감소한 3791건으로 집계됐다. 로멜 마르티네스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찰과 군이 공조해 마약밀매자와 폭력범죄 조직에 대처해 살인율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두라스에서는 지난해 11월 미국이 지지하는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부정개표 논란이 제기되며 야권 등을 중심으로 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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