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해사국과 동해구조센터에 따르면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8호 묘박지에서 전날 오후 11시39분께 철강재 5000t을 실은 화물선 창핑호가 벌크 화물선 신왕 138호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
당국은 헬기와 잠수부를 투입해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쯔강과 상하이 앞바다를 연결하는 우쑹커우 해역은 선박 통행이 활발한 곳으로 해상 충돌과 침몰 사고가 잦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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