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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북한,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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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간 대화 재개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CBS 방송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또 다른 ICBM(대륙 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사일 활동이 감지된 곳은 평양 바로 북쪽, 지난해 11월 미사일 실험이 일어난 같은 장소"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그러면서 "미사일 실험이 이뤄진다면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NBC뉴스도 미 당국자 발언을 토대로 북한이 수일 안에 2018년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CNN 방송은 지난달 27일 복수의 미 관료들을 인용, 북한이 추가로 위성 또는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로, 관련 장비들을 옮기고 있다는 정황을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과적 개최를 기대한다면서 남북 대화를 제안하는 한편 미국을 향해서는 "핵 단추가 내 책상 위에 항상 있다"고 언급한 상황에서 추가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자 촉각을 세웠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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