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알리바바 산하의 지도 서비스 업체 가오더(高德)지도와 협력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 사는 2015년에도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협업한 바 있다.
혼다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중국의 정보기술(IT) 대표 기업과의 연대를 일찍이 강화하고 있다. 앞서 전기자동차(EV) 부문에서도 현지 IT 기업 뉴소프트와 공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결과물을 올해 시판할 예정이다.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는 커넥티드 카와 함께 오토노머스(자율주행), 셰어링(자동차공유), 일렉트리시티(전장화)의 영어 첫자를 딴 'CASE'가 향후 주도권을 가를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알리바바는 중국 자동차 기업에 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 단말기를 음성으로 조작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국 포드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