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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외국인 개별관광객 지원사업 강화

최종수정 2018.01.03 10:32 기사입력 2018.01.03 10:32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외래객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개별관광객 비율은 75%에 이른다. 관광공사는 이들의 방한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한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데 집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맞춤 관광상품 공모전을 열고 상품의 매력도와 편의성, 운영 전문성, 지방 관광 활성화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여행코스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80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선정 상품은 바로 이용이 가능한 우선 상품 45개와, 올해 운영 예정인 35개의 예비 상품으로 이뤄졌다. 우선 상품은 1월 중순부터 공사가 새로 만든 개별관광객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유명 파워블로거 초청투어 등 해외 마케팅도 외국인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예비 상품은 현장 모니터링, 상품 운영 현황 파악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향후 포털사이트에 등재한다.

공모전에서는 선정된 상품에는 ▲레일크루즈 해랑 ▲한국 역사유적지 유네스코 탐방 ▲강원도 설악산, 대관령 양떼목장 투어 등 지방의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는 여행상품을 비롯해 ▲야생돌고래 탐사 ▲K-POP 녹음 체험 ▲나이트 다이닝 투어 등 개별관광객이 선호하는 이색 체험거리들이 포함돼 있다.

관광공사는 외국인관광객의 서울 쏠림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발굴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등 지방을 방문하는 일정의 상품이 69%를 차지했고, 동계올림픽 개최지(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를 방문하는 상품도 12개 포함됐다. 조준길 관광공사 FIT 유치지원 팀장은 "선정된 상품에 대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관광상품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선정 상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등 피드백을 통해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상품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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