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5개월째 공석이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말 서울시향 새 대표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꾸려졌다.
작년 9월 초까지 서울시향을 이끌던 최흥식 전 대표가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시향 대표 자리는 5개월째 공석이다. 박현정 전 대표의 후임자인 그는 서울시향의 내부 갈등을 수습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서울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자리는 정명훈 전 감독이 2015년 12월 말 사퇴한 이후 2년 넘게 비어 있다. 상임지휘자 공백은 '2인의 수석 객원지휘자 체제'로 이어왔다.
한편 시향에 대한 서울시 올해 출연금은 당초 125억6600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4억4740만원이 깎인 121억1860만원으로 결정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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