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29승을 수확한 리 트레비노(미국)는 골프의 어려움에 대해 "이 세상에서 오래 버틸 수 없는 게 있다. 달리는 차를 쫓아가는 개와 파 퍼팅을 주로하는 프로골퍼(There are two things that won't last long in this world, and that's dogs chasing cars and pros putting for pars)"라고 했다. 또 "배고픈 개가 사냥을 잘한다(A hungry dog hunts best)"며 헝그리 정신을 강조했다.
골프의 발상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18번홀 그린 뒤쪽에는 "개와 여자는 출입 금지(No dogs or women allowed)"라는 경고문이 무려 260년 동안 붙었다. 호주의 한 골프장은 반면 "개는 최고의 친구다. 개하고 라운드하는 것에 대해서 죄의식을 갖지 말라(The dog represents all that is best in man. To play a round of golf with your dog, guilt-free)'는 안내문이 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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