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 '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 등 주제로 엮어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17~20세기 초까지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 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를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 상설전시관에서는 '사경의 보존(불교회화실·1월3일)' '조선 후기 불교 조각(불교조각실·1월10일)' '고대 철의 종류와 특징(백제실·1월17일)' '선사시대 동물(신석기실·1월24일)' '유교수차도 이야기(일본실·1월31일)' 등 다양한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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