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중국 철강 가격 강세로 포스코의 실적이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철강 가격은 최근 2년(2016~2017년)간 진행된 철강 설비 감산 정책과 지난해 유도로 폐쇄 시행으로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되면서 상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철강 가격은 중국의 난방기 가동률 하락, 중국 철강 좀비기업 퇴출 등 공급 개혁 지속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박강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도 시황 회복의 영향은 받을 수 있으나, 올해 건설업의 성장이 느려짐에 따라 건자재의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캡티브 마켓인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 하고 있으나, 자동차 강판 판매가 예전만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려 자동차 강판 가격을 올 2월 인상하기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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