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출입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 대통령은 기업 대표나 오너 누구와도 독대한 사실이 없다. 정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BS는 이날 ‘9시 뉴스’ 첫 번째 뉴스로 문 대통령과 최 회장이 독대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최 회장은 UAE측에서 SK 계열사들과 체결한 원유 채굴권 등 2조원대 사업을 일방적으로 백지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 회장이 지원 요청을 한 사실이 없다"며 "(보도가)선을 완전히 넘어섰다. 어떻게 대응할 지 내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