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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月 평균 임금 335만원…대·중기 격차 164만원

최종수정 2017.12.28 12:00 기사입력 2017.12.28 12:00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10월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은 334만9000원으로 1년전에 비해 1.9% 증가했다. 그러나 대규모기업과 중소규모기업의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4만9000원원으로 전년동월 328만8000원보다 1.9%(6만1000원)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규모 기업의 임금 증가폭이 대규모 기업보다 컸으나 임극 격차는 여전했다.

 

상용 300인이상 대규모기업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68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3%(-15만9000원) 감소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자동차 관련 산업 등에서 임금협상 타결 지원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상용 5∼300인 미만 중소규모기업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3만8000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6%(13만2000원) 증가했다.

 

근로 형태별로 살펴보면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3만2000원으로 1년전(348만1000원)보다 1.5%(5만1000원) 증가, 임시·일용직은 152만3000원으로 1년전(149만3000원)보다 2.0%(3만원) 늘었다.

 

11월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42.0시간으로 전년 동월(187.9시간) 대비 25.9시간(-15.4%) 줄었다. 이는 명절 및 임시공휴일로 인해 근로일수(16.9일)가 전년 동월 대비 3.0(-15.1%) 감소한 데 기인했다.

 

한편 올해 1∼10월 누계 명목 월평균 임금총액은 349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10만원)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5∼300인미만 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15만원으로 4.1%(12만2000원) 증가했고, 3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은 494만1000원으로 1.1%(5만4000원) 늘었다.

 

1∼10월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은 167.1시간으로 1년전보다 2.2시간(-1.3%) 감소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총근로시간은 167.9시간으로 1년전(170.2시간)보다 2.3시간(-1.4%) 감소했고, 300인 이상은 163.7시간으로 1년전(165.4시간)보다 1.7시간(-1.0%) 줄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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