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로켓맨’이 서울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꼭 닮은 인물이 서울 시내 한복판을 걷는 영상이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의 인기있는 영상코너에 게재돼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에는 서울 시내를 걷다 만난 한국인들이 “정말 김정은과 닮았다”며 그에게 영어로 ‘어디서 왔냐(Where are you from)’고 묻는 장면도 담겨있다. 그는 “북한에서 왔다(North Korea)”고 답변했다. 드래곤 김은 “미국에 있을 때 어떤 이들은 진짜 나를 김정은으로 알고, 나쁜 말을 쏟아내거나 날 때리려고 시도하기도 한다”며 “최악의 경험”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을 코스튬플레이한 인물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홍콩의 한 남성이 김 위원장을 흉내낸 사진을 올렸다가 화제가 되며, 햄버거 광고를 찍기도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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