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상시국회 도입, 국정감사 폐지에 공감대…내년 헌법 개정에 반영(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부애리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헌법 개정과 관련, 상시국회를 도입하고 국정감사를 폐지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 같은 방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상시국회 운영 도입에 대체로 공감했다"며 "휴회 기간 명시 등 구체적 부분은 조금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비준 조약체결에 대한 국회 동의권 강화에도 공강대를 형성했다"며 "조약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정감사에 대해선 "존치 여부와 관련해 실효성 강화를 전제로 폐지하는 의견에 대체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대신 국회의 인사권을 확대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4차례 개헌의총을 마무리하고 당론결정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