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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지구 부활]한강맨션·삼익 재건축 시작, 한강변 노후주택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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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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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서울 중심부인 용산에서도 한강변 알짜 입지에 위치했지만 노후화 된 한강맨션아파트와 한강삼익아파트가 최고 35층, 각각 1493가구, 33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21일 서울시는 전일 개최된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이촌동 301-25번지 일대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맨션아파트(1주구)·한강삼익아파트(2주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으로 지정된 한강맨션과 한강삼익아파트는 각각 1971년, 1979년 건립돼 지은지 40여년이 지난 대표적인 노후·불량 주택으로 꼽힌다.

이번 도계위에서 결정된 정비계획에 따라 현재 660가구 규모 한강맨션아파트는 건폐율 30% 이하, 기준용적률 200%이하, 정비계획용적률 231.98%이하, 법적상한용적률 359.98% 이하, 높이 102.7m이하(35층 이하)를 적용받아 향후 소형임대 159가구를 포함해 총 149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한강삼익아파트의 경우 건폐율 30%이하, 기준용적률 200%이하, 정비계획용적률 214.56%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60.78%이하, 높이 102.7m이하(35층 이하)를 적용받아 현재 252가구 규모에서 소형임대 55가구를 포함해 337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결정은 인근 시설 및 건축물을 고려한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의 방향성을 유지했다. 동시에 아파트 지구내 도시기능 및 한강과 남산 조망을 확보했다. 또 주민편의시설, 공공청사 등이 설치돼 이촌지구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촌동 한강맨션과 삼익아파트는 인근 단지 및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 될 계획"이라며 "서울특별시 건축·교통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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