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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샅샅이 다시 본다…2기 지원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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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목표 및 방향, 법령·제도 등 정책 전반 심의
학계·현장활동가·법조계 등 각 분야 전문가 민간위원으로 위촉

▲박무성 군이 영등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있다.

▲박무성 군이 영등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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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여성가족부는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교육부 등 관계 부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이 함께 내년부터 시행할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학교 밖 청소년 친화적 전문직업훈련 운영, 취업준비 청소년 동기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출범하는 제2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된 법적기구다. 향후 2년 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의 목표 및 기본방향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법령 및 제도 개선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 수립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및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여가부차관)과 민간위원 7명, 정부위원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의 면면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교육, 상담생활지도, 자립지원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책 자문을 맡았다.
이명화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장, 정건희 청소년 자치연구소장,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황윤옥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장은 청소년 분야 현장 전문가로 그 간의 현장경험 기반의 자문을 할 예정이다.

범죄 등에 연루된 비행형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책 자문을 위해 전(前) 가사소년 전문법관이었던 고춘순 법무법인 베스트로 변호사도 참여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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