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회화, 사진, 동화책 작품 60점 전시
▲스틸아트 ▲we하는 디자인 프로젝트 ▲솔깃한×프로젝트 등 미래야가 올해 진행했던 주요 사업 결과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회화, 사진, 동화책 작품 60점을 모았다.
‘we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는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12회차에 걸쳐 이뤄졌다. 인간중심 디자인과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을 사용,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물품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침낭, 매트 등 노숙인을 위한 물품을 만들었다.
‘솔깃한×프로젝트’는 그림과 텍스트, 또는 사진과 텍스트를 조합해 청소년들이 직접 동화책과 사진집 등을 만드는 작업이다.
지난 7월 ‘동화작가X일러스트레이터’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내년 2월 ‘작가X포토그래퍼’사업을 이어간다.
미래야는 올해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 ▲자기이해 ▲직업이해 ▲진로설계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청소년,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형래 용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 작품을 한곳에 모았다”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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