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올해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여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순위점수 1868점을 기록해 노르웨이와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는 FIFA가 여자랭킹을 도입한 이후 우리 여자축구가 기록한 최고 순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한국이 호주(4위), 일본(9위), 북한(11위)에 이어 네 번째다. 미국(랭킹 포인트 2114점)은 올해 6월에 올라 계속 유지한 1위를 12월에도 지켰다.
한편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15일 일본 지바에서 막 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3전 전패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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