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성 파이터 김지연이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지연은 내년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UFC on FOX 27'에 출전해 저스틴 키시(29·미국)와 대결한다. 김지연은 그동안 활동했던 밴텀급을 떠나 최근 신설된 플라이급에서 경쟁한다.
이번 상대인 키시는 김지연과 닮은 점이 많은 파이터다. 종합격투기 전 킥복싱 무대에 몸담으며 18승2패를 기록했고, 종합격투기에서 거둔 승리와 패배의 수가 김지연과 같다. 둘 다 여섯 번을 이기고 한 번을 졌다.
김지연이 출전하는 UFC on FOX 27의 메인이벤트는 호나우도 소우자 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매치다. 오빈스 생프루 대 일리르 라피티의 대결도 예정돼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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