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로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의 성추행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1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과거 호프만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세 여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어느 일요일 토머스는 호프만, 호프만의 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저녁에 엄마가 데리러 오길 기다리는 동안 호프만의 호텔 방에 혼자 있던 중 욕실로 들어갔던 호프만이 나체로 다시 등장해 자신의 발을 마사지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마스는 당시 호프만은 “나 지금 알몸인데 보고 싶니?”라고 말했으며, 다행히 엄마가 제시간에 도착해 토머스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호프만의 변호인이 “허위이며 명예훼손”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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